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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ial Tech

데이트레이딩 기법 5편

by 개인교수 2007. 11. 9.

[데이트레이딩 기법 5편]

 

7. 데이트레이딩에 성공하려면, 생각의 발상을 바꾸어라

* 누구나 쉬게 따라할 수 있는 데이트레이딩 성공 기법
(1) 매매할 종목 선택이 다르다

주식투자하여 성공한다는 것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다. 삼척동자라도 이해할 만한 진리이지만 어떤 것이 싼 것이고 어떤 것이 비싼 것인지 구별하기란 쉽지가 않다.
그래서 요즘엔 고점 매수, 저점 매도라는 역발상의 거법들이 소개되고 있다.l 이는 주가는 예측이 불가능하기에 확인하고 매매하라는 것이다. 즉 대세 상승 과정에서는 이런 매매가 이익을 크게 뺐?손실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거래법은 선물투자 기법과도 같다.
선물시장에서는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추세에 따라 오를 때 사고 내릴 때 파는 단타 매매를 철칙으로 삼고 있다. 바로 우리의 데이트레이딩 기법도 이와 맥을 같이 한다.
그러므로 트레이더가 매매할 종목은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침체되고 하향세이며 바닥에 근접한 종목이 아니라 활력이 있고 거래도 많으며 상승 추세인 미인 종목을 찾아 추세를 다르고 순응하며 거래하라는 것이다.

(2) 손절매를 잘하라

주식투자 성공의 관건은 잘 사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15년간의 투자 경험에 비추어 볼 때 발견한 주식투자 성공 비결의 열쇠는 잘 팔아야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진리를 엄청난 수업료를 치루고 터득한 것이다. 수업료를 별로 내지 않은 분은 아직 피부에 와 닿지 않는 말이거나 대수롭지 않을 수도 있다. 이익을 남기고 파는 것만이 잘 파는 것이 아니다. 여기서 잘 팔아야 한다는 소리는 손절매를 잘 하여 손실을 줄이라는 말이다. 이 책을 보고 있는 여러분은 주식으로 돈을 벌어보기도 했고 잃어보기도 했을 것이다. 다소 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장님도 문고리를 잡는다는 대세 상승기에는 좀 번다. 그러나 대세 하락기로 접어들면 결국 미리 손절매를 못하고 빠져 나오지 못해 벌어놓은 것을 모두 잃게 된다. 더 나쁜 경우엔 큰 손실까지 난 경우를 당해 보았을 것이다.


주식투자의 문제점은 바로 여기에 있다. 열 번을 투자해 모두 이익을 본 투자자가 있다 해도 한 번의 실수로 큰 손실을 내면 결국 실패로 끝나고 공든 탑이 무너지게 된다. 대세 상승기에 조금씩 버는 것은 자식의 실력이 좋아서가 아니라 운이 좋았다. 말해야 할 것이다. 진정 실력 있는 사람의 척도는 잘못된 거래에서 어느 정도의 작은 손실을 내고 손절매할 수 있는 용기와 지혜로운 사람이 되시기 바란다. 여러분은 지혜로운 사람이 되시기 바란다.


우리 데이트레이더는 분과 초를 다투며 거래를 하고 거래시마다 조그마한 수익을 얻거나 손실을 보게 된다. 트레이더의 자질과 실력에 따라 그 차이는 천차만별이겠지만 여러분의 성공과 실패 여부는 결국 손절매에 달렸다 하여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작은 손절매를 밥 먹듯하겠다는 다짐을 수시로 하기 바란다. 그리고 손절매는 빠를수록 좋다. 적은 손실이라면 손절매 후 더 떨어졌을 때 다시 기회를 잡아 그 이상을 만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필요시에 손절매를 못하면 결국 돌이킬 수 없는 큰 폭의 손실을 보아야 한다. 묶인 투자금은 재투자를 할 수 없으니 다른 곳에서 이익을 창출할 수도 없게 돼 더욱 어려운 지경에 처하게 될 것이다.
손절매를 하지 못하는 트레이더는 데이트레이더가 아니라 장기투자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손절매의 폭은 정해진 것은 없다. 자신이 받아들일 수 있는 한도내에서 개인이 정하는 것이다. 경험에 비추어보면 3%를 넘지않는 것이 부담이 안 간다.


참고로 필자는 매수 후 상황이 뜻대로 돌아가지 않으면 즉시 매도하는데 수수료 손해나는 정도는 밥 먹듯 한다. 그리고 손절매 비율은 수수료 포함해 3%내로 잡고 트레이딩을 한다.
손절매는 단순히 손절매로 끝나서는 의미가 없다. 손절매를 하는 것은 오를 것을 예상했으나 오르지 않고 오히려 내리거나 내릴 확률이 많을 때하는 것이므로 일단 팔고 나서 판 가격보다 밑에서 다서 매수한다. 그러면 성공확률이 높고 손해를 다소라도 만회할 수 있다. 그러나 기억할 것은 그 종목이 도저히 탄력을 보일 수 없는 다 된 종목이라면 다시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 이 방법은 복수심에서 하라는 소리는 아니다. 복수심에서 거래를 한다면 또 실패할지도 모른다. 손절매를 지혜롭게 이용할 수도 있다는 소리이다. 장군 멍군! 이런 것이 진정한 데이트레이딩의 묘미이다.

- 데이트레이딩 전문 사이트에 올려진 글
= 2000 2, 4, (13:06)Article Number:656
= 회원명: pami(pamir.com)

거꾸로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제 생각에도 참 좋은 주식인데-
왜 저는 잘 안 됩니까?
어제 한솔csn(09180)이 상한가를 쳤고 해서 오늘은 따라가기로 작정을 했답니다. 그런데 초장부터 뛰기 시작하는 바람에 못 잡고 망설이다
09:45분 11,750원에 1,000주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잘도 오르던 주식이 왜 저만 사면 떨어지는지
결국 물려 10시 53분에 11,150원까지(5%손실) 내리더군요.
지수도 자꾸 떨어지고 도저히 안 되겠기에 11시경 반등을 틈타 11,350원에 매도하고 나왔습니다.(3.5%손실).
도대체 저는 거꾸로만 갈까요? 고수님들 누가 조언 좀 해주세요. 부탁입니다.

* 답변
= 2000. 2. 24(21:45)from 211.33.49.206' Article Number:665
= 회원명: cwccwc Access:43,Lines:35

Re: 타이밍과 손절매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되는 초보라고 올리신 글 보았습니다.
많은 분들게 충고와 조언 들으셨겠지만 한솔csn은 제가 눈 크게 뜨고 보는 종목이라 한 말씀 올리고자 합니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딱 한마디로 타이밍과 절제된 판단력 손절매라 봅니다.
님이 오늘 매수한 시점은 남들이 다 팔고 나올 때였더군요.
특히 오늘은 기관에서 내는 큰손 매물이 많은 날이었습니다.
혹시 일분 차트를 내놓고 추세선을 그어보셨는지요?
추세선을 따라 가파르게 상승을 했었는데 님은 추세선을 무시하고 추세선이 무너진 후에야 매수했더군요.
그리고 곧 추세선 아래서 추세선까지 반등이 있었는데 이를 알았다면 앞으로의 하락을 예측하고 즉시 팔았어야 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마 그때 팔았으면 수수료 정도 손해 났을 겁니다.
저는 하루의 차트 내에서 이 미묘한 추세의 변동을 무척 중요시 여깁니다. 매도·매수의 판단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급상승을 시작 후 님이 매수전까지 두 번의 살 기회가 있었다 봅니다.
일시적으로 멈칫 꺽임이 있던 곳 말입니다. 님이 꺾임목(눌림목)에서 따라 붙기란 역부족일지도 모릅니다만 데이는 이런 때 따라 붙는 겁니다.
못 따라 붙으면 포기하는 것이 현명하고요. 님처럼 뒤늦게 펀승하면-
죄송합니다만 손실로 이어집니다.
좀더 연구 후 실행함이 좋을 듯하네요.
종목은 참 잘 고르셨다 봅니다.
끝으로 손절매 연습을 하는 것은 어떨지
어렵다는 것은 모두가 다 알지만은요.

두서 없지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cwccw였습니다. 꾸벅.

- 데이트레이딩 매매일지
= 2000. 2 14.(월)

시황개요
미국시장의 폭락(다우-2.05%, 나스닥 -2,01%) 소식에 최근 그 상관지수는 떨어져 가고 있지만 우리 시장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측. 큰 폭락이 있다면 지수 터닝시 곧바로 매수 가담키로 작전을 세움.
09:01 예상대로 지수는 -20포인트 하락으로 출발.
지나친 하락에 의해 곧 반등을 시도.
컴퓨터 화면에 주 관심 종목 20개중 빨간불을 켠 종목은 어제 상한가를 친 미래산업 하나뿐. 한솔CSN이 그래도 강세를 보인 200된 11,800원에 버티고 있다.
그런데 지수하락에도 불구하고 한국전격이 -400에 시작해 오히려 보합까지 올라오고 있다.
그간 한국전력은 많이 빠져 오를 때도 되었다. 오늘이 그 날이 아닐까? 오늘 장기는 몰라도 데이트레이딩은 될 것 같다.
미래산업은 어제 상한가였고 오늘도 5%정도 올라서 따라붙기가 부담간다.
09:02 지수는 계속 올라오고 강세종목에 따라붙는다는 작전에 따라 한솔CSN, 한국전력에 투자키로 결정.
09:02 한솔 CSN 1,000주*11,700원 매수.
09:12 지수가 하락을 보임에 따라 즉시 매도.
한솔 CSN 1,000주*12,000원 매도 완료. (순수익 +2%, +241,000)

09:17 지수 재반등 시도.
오히려 한전은 멈칫하더니 계속 더 오를 기세.
09:18 매수주문 한국전력 500주*29,150원
09:21 지수 상승의 멈춤과 함께 순식간에 급락 시작 매도 기회를 놓침.
09:46 매도주문 한국전력 500주*28,750원 (순손실 : -1.8%, -267,000)

* 실패원인 분석
1) 한국전력은 그 동안 기관, 외인의 매도 지속으로 참체 하향 추세의 종목, 그런데 상승으로 추세전환이 이루어지지도 않고 기관 매도 지속 종목인데 성급하게 판단하여 매수한 자체가 잘못되었음
2) 추세 꺾임을 보고 즉각 매도에 나섰으나 현재 팔자 가격 주문을 내서 급락으로 인한 매도시기를 놓쳐버림. 급락의 조짐이었으므로 한단계 호가를 낮추어 주문해야 했음.
3) 잘한 점, 다시 상승 반전 후 하락하는 순간에 과감히 손절매 한 것이 유효. 만일 손절매가 늦었더라면 지속적인 계단식 하락으로 더 큰 손실을 볼 수 있었음. 이날 매도 후 계속 하락하여 13:00분 26,500원(-2400, 8%)까지 내려 갔다 27,000원으로 장을 마감함. 이날 종합지수는 -42포인트 하락했음.

(3) 손실폭을 정하라

거래에 임하기 전 늘 자기자신이 감수할 수 있는 손절매 폭을 정하는 것이 좋다. 몇 %라 못 박을 수는 없겠지만 자기자신에 맞게 규칙을 정해야 한다. 그리고 꼭 그 규칙을 지켜야 한다. 이 일은 자기와의 싸움이므로 그 규칙을 못 지키는 사람은 결국 실패자의 대열에 서게 될 것이다. 그 폭은 보통의 경우 2~3% 정도면 좋다. 살을 깎는 아픔이 있겠지만 그것만이 이일을 계속할 수 있는 길임을 초보자는 명심하기 바란다.

(4)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라

성공하는 데이트레이더에게 필수 요소는 타이밍을 잘 잡는 기술과 감각 그리고 자신을 제어할 수 있는 자제력이다. 자제심이 있으면 하락시엔 손실을 최소화하고, 상승시엔 과욕을 자제해 적절한 이익을 굳힐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떠한 주식이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을 때 좌우 살피지 않고 급히 뛰어들기 보다는 잠시 약세를 보일 때 좋은 가격으로 사들이거나, 시기적으로 늦었을 때 아쉽지만 포기할 수 있고, 내일이면 더 큰 이익을 볼 수 있다 판단이 들더라도 과감히 매도 할 수 잇는 자제력이 필요한 것이다.


또한 그날의 목표에 도달했을 때 벌기보단 지키기 위해 노력할 수 있고 손해본 것을 찾으려 무리수를 두지 않는 것이 데이트레이더의 필수요건이다. 또 과욕은 트레이더에게 가장 큰 적이다. 이기적 욕심과 탐욕에 빠져 있으면 시장의 소리가 들리지 않아 성공할 수 있는 거래의 기회를 실패한 거래로 만들게 된다. 결구 데이트레이딩은 누구와의 싸움이 아니고 바로 자신과의 싸움이다. 자신을 이길 수 있다면 반은 성공한 것이다.


(5) 목표를 세우고 기대 수준을 낮추어라

하루를 시작하기 전 겸손한 마음으로 오늘의 목표를 세워 보라. 얼마를 벌겠다는 욕심보다는 몇 %의 수익을 달성. 게임에 성공해 보겠다는 계획을 세 보라. 그러다 보면 돈은 자연적으로 모이지 않는 것이다. 게임에 임할 때 목표 수익률을 낮게 잡으라. 야구장에 들어선 야구선수가 배트를 길게 잡는 것은 장타를 치겠다는 소리이다. 투수는 절대 그런 공을 주지 않을 것이다. 타자는 틀림없이 헛스윙으로 삼진아웃의 창피를 당할 것이다. '


그저 게임에 임하기 전 '자, 조금만 물어뜯고 나오는 거야'. 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임하라. 홈런을 쳐 한번에 끝장을 보겠다는 생각으로 임하면 거꾸로 당하게 된다. 시장은 거만함을 벌한다.
매거래시 이룩할 수익률은 자신에 맞게 작게 잡으라. 여러분이 매거래시 1∼2%정도만 수익을 올리면 훌륭한 트레이더라고 할 수 있다.


간단한 예로 하루 1,000만원으로 2%씩 4번 성공했다면 80만원이 된다. 한 달이면 1,600만원이 넘는다. 1,000만원 투자해 무엇을 더 바라겠는가? 자, 베트를 짧게 잡자. 단타 하나 친다는 생각으로 게임에 임하자.

(6) 자신만의 기법을 연구 개발하기 위해 매매일지를 써라.

우리는 흔히 노하우라는 말을 듣게 된다. 노하우란 어떤 일에 오랜 시간 동안 전념해 터득한 비법이다. 누구나 이 일에 전념하고 연구하다 보면 자신에게 맞는 어떤 참고할 분석기법을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많은 실전 경험을 통해서 하나씩 익히고 터득되는 것이다. 늘 연구하고 공부하는 자세로 임해 나갈 때 자신만의 기법이 만들어지며 좋은 트레이딩을 기대 할 수 있다. 초보자는 남이 가진 노하우가 궁금하고 부러울지는 모르나 자신에게 잘 맞는 기법이 아니라면 참고사항이 똑같이 잘 된다고 할 수 없다.


우리가 군대에 가서 사격 훈련을 할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영점을 잡는 일이다. 실탄 세 발을 표적을 향해 쏘면 각기 맞은 곳이 다르다. 이것을 선으로 이으면 삼각형이 된다. 이것을 가지고 가장 알맞은 수정을 해 정확한 탄 착 지점을 알아낼 수 있다. 이 일도 스스로 부딪쳐 수정에 수정을 하다보면 자신에게 적합한 기법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일기를 써보지 않은 분은 없을 것이다. 일기란 그 날의 있었던 일을 반성하고 더 나은 자신이 되기 위해 쓰는 것이듯, 유능한 트레이더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하루하루의 거래 일지를 써야 한다. 매매일지를 쓰는 것은 종목 발굴과 자기 데이트레이딩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라 항상 실수를 하게 된다. 실수를 하지 않는다면 기계에 불과할 것이다. 어떤 전문 트레이더라도 급변하는 환경 변수 모두를 파악해 완벽히 대처할 수는 없다. 실수란 늘 있기 마련이고 이를 줄여갈 수 있는 것은 곧 완벽에 가까이 근접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실수나 실패를 운이라 생각하고 잊어버리려 하다면 그 이상의 자기 발전은 없게 된다. 그러므로 항시 매매가 끝나면 그날의 매매시 잘못됐거나 잘된 점을 되새기는 작업이 필요하다.그자기 성찰 작업이 종목 발굴에 효과적일 수 있다. 또한 매매일지를 통해 자신의 거래 종목에 대한 연구와 성찰을 한다면 앞으로 누구보다도 그 종목의 민감한 변화에 대응해 효과적으로 매매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더 좋은 거래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더욱이 하루하루의 수익률을 기록하다 보면 월별수익, 손실도 쉽게알게 되어 자기자신 관리가 용이하며 종목별 수익성을 파악할 수 있게 되어 자신에 알맞고 수익을 낼 수 있는 종목 발굴이 가능케 된다.

(7) 실전 게임으로 연습을 해라.

운동선수는 운동에 임하기 전 사전 준비 운동과 연습을 한다. 데이트레이딩도 마찬가지이다. 누구나 처음부터 잘하는 것은 아니다. 그간 주식에 대해 잘 알고 있고 계속 투자를 해온 분이라면 이 일을 하기에 조금 수월할 것이다. 새로운 세계에 입문하는 여러분은 모두 모의 연습이 아닌 실전연습을 해볼 것을 권한다. 모의란 말 그대로 모의다. 트레이딩의 세계는 비기거나 취소라는 것은 없다. 오직 실제 수익과 손실만이 있다. 그러므로 데이트레이닝에 대해 어느 정도 기본적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아주 적은 금액이라도 주식에 투자해 그 감각을 익히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우선 작은 금액으로 3개월 코스로 시작해 보자. 투자 금액으로 20∼30만원 정도면 좋겠다. 수익률은 작게 1%정도로 잡고 손실폭은 2%내로 해서 확실하다 생각이 들 때만 골라 하루에 두어 번 정도 거래를 하자. 그러면서 매일 고시생처럼 관련되는 책을 공부하라.


첫달은 벌기보다는 열심히 잃는데 치중해야 한다. 저기 자신을 제어하고 손절매를 잘 하기 위해 1개월을 연습하라는 말이다. 한달이 지나면 어느 정도 어떻게 하면 되겠다는 감이 올 것이다.
이제 두 번째 달은 수익률은 1%∼2%정도로 두고, 손절매는 2% 이내로 정해놓고, 거래 횟수를 다소 증가시켜 3∼4회까지 올려보자. 첫 번째 달의 수입보다 둘째달의 성공 횟수가 많고 수익금액이 많다면 이제 실전으로 들어가 셋째달에 임하면 된다. 그렇지 못한 분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연습을 다시 시작하라. 셋째달에도 지루하겠지만 금액은 그대로 하던가 조금만 올려 보기바란다. 아직은 연습중이니까. 셋째달의 최종 평가를 해보고 투자횟수에 비해 성공률이 60%∼70% 이상이면 실전에 임해도 좋다. 단, 수익보다 손해가 더 많다면 바로 앞으로 다시 돌아가 연습을 계속하라.
이러한 연습을 거친 분은 클 실패를 맛보지 않게 될 것이다. 그리고 초급, 중금 투자자라 하더라도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슬럼프에 빠지게 되면 이런 연습과정을 다시 반복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8) 슬럼프에서 탈출하는 비결

인간은 살다보면 반복되는 일에 싫증을 느껴 매너리즘에 빠지게 된다. 생활에 염증을 느끼기도 하며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모든 것이 마음대로 안 되어감을 느낄 때가 있다. 그리고 하는 일마다 엎어지면 코 깨지듯이 꼬여만 가고 원래의 자기자신을 잃고 방황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특히 데이트레이딩은 육체노동이 아닌 극도의 정신 집중이 요구되는 정신노동 심리 게임이다. 그래서 쉽게 스트레스를 받기가 쉬우며 슬럼프에 빠져 헤어나지 못할 때가 있다. 아무리 베테랑 투자자나 중급 투자자라도 일단 이 슬럼프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 속에 쌓인 스트레스나 고독감을 해소시켜야 한다.


이 일은 타인들과의 싸움이 아니라 열세적인 입장에서 거대한 시장과 싸워 살아남기 위한 전략이다. 하루종일 컴퓨터를 친구로 삼고 대화하며 끈기 있게 오래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스스로 취미 생활이나 운동등으로 기분을 전환하여 슬럼프에 빠지지 않도록 자기 관리를 잘하여야한다. 당신 자신이 당신에게 최대의 무기이며 재산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누구나 가끔은 자기 자신을 찾지 못할 때가 있다. 이럴땐 스스로 슬럼프를 극복하고 빠져나오는 길 밖엔 없다. 아예 거래를 한동안 하지 않고 쉬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감각을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 감각을 잃어버리면 다시 찾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


우선 거래 수량과 거래금액을 평소의 30% 정도로 줄여보라. 거래하는 종목도 최대한 압축하여 한두 개로 줄이고 거래 횟수도 아주 적게 하라. 처음 입문한 트레이더처럼 연습하는 기분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시장의 흐르는 감만 잃지 않으면서 자신감을 되찾을 때까지 실전 연습을 반복하면 슬럼프에서 빨리 나올 수 있다.

(9) 주어진 기회는 절대 놓치지 말고 될 때는 화실하게 뽑아라

데이트레이닝을 오래 하다보면 슬럼프에 빠지기도 하지만 승승장구 정말 잘 될 때가 있다. 물론 늘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것이 진정한 프로라 할 수 있지만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라 어쩔 수 없는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잘 될 때에는 배팅 수량을 높여가며 하루종일 종목을 쫓아다녀 보는 것도 생각해 보자. 가끔 이럴 땐 정석 투자를 넘어 최대의 수익을 올릴 수 있게 하라. 기회는 억지로 만들어서는 안되지만 주어진 기회라면 절대 놓쳐서도 안된다. 그 기회를 최대한 이용해야 하는 것이다. 기회가 왔을 때는 절대 놓치지 말고 끝까지 물고 늘어져라. 데이트레이딩에서는 이 한 번의 기회에 수십 번의 거래를 통해 몇 달의 수익을 한 번에 이루게 해줄 수도 있다. 바로 여기에 초단기 주식투자의 매력이 있는 것이다.

- 디올텍 데이트레이딩 전문 사이트에 올려진 글
=2000.2.17(11:54)from 211.33.49.108' of211.33.49.108'
=회원명 : cwccwc Article Number :619

기회는 또 있다!(기아자동차 관련)

얼마 전 기아차 법정 관리 해체 소식으로 재미 좀 올린 사례를 올렸는데요.
다시 생각해 보면 기회는 그 이후에도 여러 번 있었다 봅니다. 당장 제가 글 올린 그저께(2월 15일, 화) 상한가 15%상승에서 장 끝나갈 때 기관성 매물로 갑자기 보합으로 가더니 동시호가에 +5% 상승 6,020원으로 다시 올랐지 않습니까?
저는 그때 다시 사자 주문을 동시호가로 넣었는데 시장가 주문이 아니라 안 잡혔더군요. 만일 그 날 제 글 보시고 보합 갔을 때 이게 웬 거냐 하고 동시호가로 사자를 과감히 넣은 분은 하루만에 아마 최소 5∼6% 이상의 수익을 오렸을 것 같군요.
왜냐하면 어제(2월 16일, 수) 고가는 8.8% 상승한 6,550원까지 갔고요. 종가는 4.3% 오른 6,280원에 끝났기 때문이지요.
또 기회는 있었어요. 어제 등락중 매수한 분이라면 법정관리가 완전히 해제된 오늘(2월 17일, 목) 시초가가 15%상승한 상한가였으니 조종 좀 받는 지금(2월 17일, 11시) 팔아도 10%는 또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단 말입니다.
또 있어요. 오늘 같이 관리가 해제된 당일은 당연히 출렁임이 있을 것이라 예견했어야 합니다.
이런 날은 우리의 날이죠. 자꾸 저만 돈벌었다 얘기함이 미안해 그 내용은 줄입니다만.
오늘도 기회가 좋았잖아요. 결코 늦었다 생각할 때가 늦은 것이 아님을 기억합시다.
기회는 또 있기 마련---
오늘(2월 17일) 상한가에 시작해 계속하락 후 9시 15분경 4%상승한 6,550원까지 왔다 줄곧 상승해 11시 15분 현재 10%까지 상승 중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어떻게 끝날지는 몰라도 앞으로 당분간 출렁임이 계속될 것입니다.
그 동안은 30분에 한 번 거래됐지만 이제는 관리 해제로 마음대로가 되었잖아요. 30분에 한번씩 쏟아붓는 기관애들과 코쟁이 친구들의 매물 공세에 시달릴 필요가 없단 말입니다. 언제든지 사고 언제든지 아니면 나오면 되지요.
안 그래요?
제가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굳이 잘 모르는 코스닥에 가서 나도 덩달아 뛸 것이 아니라 자신 없는 초보자라면 거래소 종목장에도 먹을 것이 널려 있으니 가까운 데 관심을 두라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늘 우리의 일은 전화위복, 새옹지마가 됨을 잊지 맙시다.
너무 장황했군요. 아무튼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가져도 좋을 듯 합니다. 관심가지라는 것은 앞으로 오른다는 소리가 아니라(초보님들 오해할까봐)등락이 지속될 것이고 거래도 원활해진다는 소리로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데이종목에 추가해 볼만 하다는 소리죠.
늦었다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임을 기억하십시오.
모두 건투를 바라며 몇 자 적었습니다.

~ 뒷이야기
2/17(목) 기아자동차는 이 글이 올려지고 난 후 12시 전장 마감까지 조정을 보이다 오후장부터 상승을 지속해 상한가 7,220원으로 장을 마침.

(10) 버는 것보다 잃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주식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수익을 많이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 대부분의 투자자가 범하는 우가 바로 일부 종목에서는 벌었는데 몇몇 종목에서 크게 손절매를 하고나면 남는 것이 없다는 것이다. 이는 바로 리스크 관리가 안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면 성공적인 리스크(Risk) 관리는 어떤 것일까? 우선, 투자수익을 지키려 노력해야 한다.
트레이더는 처음의 투자에서 가능한한 큰 손실을 보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처음부터 큰 실수로 큰 손실이 나면 하루종일 만회할 생각에 마음이 급하게 되며 이 조급증은 결국 더 큰 실패를 불러들이게 된다. 그러므로 처음에는 무리라지 말고 확신이 설 때만 작은 거래부터 시작해 보라. 그 거래가 성공하면 그 자신감을 갖고 다음 거래에 임하도록 만들어라.

그리고 당일 목표한 수익이 모여지면 더 수익을 올리겠다는 마음보다는 이것을 잃지 않고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배팅 금액을 반 정도로 줄이자. 벌은 만큼 잃어도 된다는 식으로 임하면 결국 끝날 때쯤이면 모여진 것이 없을지도 모른다. 또한 손실이 났다. 하더라도 이를 한 번에 되찾기 위해 포커하듯 더블 배팅하는 것은 무모한 짓이며 더 어렵게 만들 뿐이다. 오히려 이럴 때일수록 잘 안되니 거래를 줄이고 더 이상의 위험을 감수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다음은 가장 중요한 손실이 났을 때 손절매를 잘해 손실을 초기에 차단해야 하는 것이다. 이 중요성을 알기 위해 예를 들어 생각해 보자.


다음은 [금융시장예측(김성우 저, 한국경제신문사 간)]에나온 스톱로스 부분을 나름대로 이해해본 예이다.
1000원을 투자했다. 투자가 잘못되어 50원을 손해 봤다할 때 남은 돈 950원으로 1000원을 만회하기 위해서는 5.3%의 수익을 올리면 되는데(50/950)만일 100원의 손실을 보았다면 남은 돈 900원으로 11.1%의 수익을,25%손실이라면 33.3%의 수익을,50% 손실이라면 100%의 수익을 올려야만 하는 것이다.
이상에서 본 결과와 같이 손실이 커지면 커질수록 벌어놓은 수익을 모두 까먹을 뿐 아니라 도저히 원금을 회복하는 것이 불가능해질지 모른다. 그러므로 데이트레이더는 더 이상의 큰 손실을 내기 전 어느 한도 내에서 자신의 실수와 판단의 착오를 겸허히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손절매를 잘해야 한다. 그리고 손절매선까지 오면 기계적으로 매도 주문이 나가도록 자신을 프로그램시켜 놓아야 한다. 그래서 남은 원금으로 다시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야 한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초기의 작은 손절매는 즐거운 마음으로 하여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수익을 지키는 지름길이 됨을 잊어서는 안 된다.

(11) 정보는 돈이다

주식투자하는 사람에게 정보는 곧 돈이 된다. 요즘은 우물안 개구리 식의 투자로는 성공하기 어렵다. 흔히들 인터넷을 정보의 보고라고 한다. 인터넷에는 주식 투자에 큰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 즐비하게 널려 있다. 이 정보를 잘 활용하는 사람은 주식투자에 더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이다. 중요 인터넷 사이트를 수시로 방문, 정보를 습득해야만 한다. 과거와 달리 주식투자도 점점 더 복잡해지고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다.

(12) 장 마감 후와 밤새 발생한 뉴스를 점검하라

주식시장에서는 누가 정보를 빨리 정확하게 얻느냐에 따라 승부가 달라진다. 기업이나 산업의 현황, 경제적인 측면 외에도 정치, 문화, 과학 등의 요소까지 주가 변동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정보란 신속하게 많이 알수록 상황 판단을 내리는데 유리하며, 조금만 먼저 알아도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전날 저녁과 당일 아침에 여러 인터넷 정보 사이트를 조회해 장 마감 후, 밤새 발생한 뉴스를 점검해야 한다. 그러나 시간상 정보제공을 하는 모든 곳을 다 뒤져볼 수는 없으므로 짧은 시간 내에 필요한 정보를 얻어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터넷 정보 검색 능력을 키우고 찾는 주소나 검색 요령을 알아두어야 할 것이다.


중요한 정보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홈페이지를 미리 알아두는 것만으로도 증권투자에 있어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는 것이다. 네이버(Naver)는 한국경제, 경향신문, 중앙일보, 한겨레 신문, 코리아헤럴드 신문이 검색대상이라 종합적인 파악에 좋다. 검색 대상도 옵션사항으로 지정해 최근(2000년도), 과거 3년내, 중요도 순으로 기사를 볼 수 있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관련 분야로 세분해서 기사내용도 볼 수 있게 되어 매우 유용한 것 같다,


그 외 요즘은 자기 취향과 필요에 맞게 정보를 모아주는 사이트가 많아 참 편리하다. 이들을 이용하면 쓸데없는 정보를 보느라 시가 낭비할 필요는 없다. 이용할 만한 사이트로 한미르(hanmir.com)의 마이뉴스나 기타 yahoo같은 포털 사이트의 뉴스 모음, 맞춤뉴스등과 천리안 캐스트 등이 있다.


특히 간단히 흐름을 알기 위해서는 천리안 캐스트 프로그램을 다운받아(www.castchollian.net/index.html)이용하면 증권,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자신에게 꼭 필요한 정보만을 맞춤하여 경제지와 일간지내용을 동시에 모아주므로 자주 이용해 볼 만하다. 조금 더 자세하고 다양하게 알고자 한다면 한미르, 마이뉴스나, 야후, 마이뉴스 등을 이용하면 좋겠다.


더욱이 지금은 국제화 시대고 글로벌화 되어가는 시대이므로 세계의 정세나 뉴스, 증권동향 등도 필수적으로 알아야 한다. 외국의 뉴스나 정보를 접하는 것은 언어의 장벽으로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이것도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 인터넷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경제의 관심사가 무엇이며 세게 경제의 중대한 흐름을 짚어보기 위해서는 CNN파이낸셜뉴스(www.cnnfn.com)나 ABC뉴스 경제면(www.abcnews.go.com/sections/business/), 야후 경제헤드라인(www.dailynews.yahoo.com/headlines/bs), 월스트리스저널 등의 홈페이지를 찾아보면 된다.


번역이 어려움을 느낄 땐 클릭큐 홈페이지(www.diciq.kr)를 방문해 자동 실시간 번역 사이트 무료 회원으로 가입 후 여기를 통해 원하는 곳의 홈페이지를 열어보면 된다. 클릭큐에 먼저 접속 회원 ID를 넣고 로그이한 후 보고자 하는 사이트 명을 넣어 열면 되는데 본인이 원하면 한글로 또는 한글과 원어로 읽어볼 수 있다.


또 글로비스 홈페이지(www.newswide.com)에서는 세계 경제기사를 중심으로 한 세계의 뉴우스를 무료로 번역,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선 언어의 장벽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세계경제 흐름에 대한 안목을 넓일 수 있다. 이곳의 특징은 세계를 영어권, 일어권, 중국어권, 독일어권, 프랑스권, 노어권 등으로 나누어 주요 뉴우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ud제, 금융, 산업, 정보통신 등으로 구분해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특히 미국, 일본 증시 시장 현황과 경제 등의 정보는 읽어보면 큰 도움이 된다.


그 외 한미르(www.hanmir.com)의 증권정보를 클릭해보면 새각외로 주식투자에 도움이 되는 정보가 많다. 특히 해외특파원이 현지 주식동향을 전해주고 있어 미국이나 세계흐름을 잡는 데 유용하다. 마지막으로 트레이더들에게 들어보라고 권유하고 싶은 사이트로 아시안스톡마켓 차트(www.asiachart.com)가 있다. 이곳에서는 유스의 차트 전문가 각 나라의 시장을 차트 분석을 통해 예측하여 보여주는데 그 예측이 예사롭지 않다. 우리나라의 많은 전문가들도 이 곳의 분석을 참고하고 있다는 신문기사도 있었는데 신뢰가 높은 편이다.

(13) 미국 주식시장이 재채기하면 감기약을 사라

요즘은 세계의 주식시장이 하나가 되어가는 과도기라 보인다. 글로벌화, 동조화되어가는 추세는 갈수록 심해지는 상황이다. 우리 주식 시장의 흐름뿐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시장전환과 흐름 등을 알고 투자에 임하여야 한다.
특히 데이트레이더가 그 날의 투자에 임하기 위해서는 맨 먼저 미국의 주가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존심 상하는 일이지만 미국이 기침하면 우리는 몸살로 누워버릴 정도의 영향을 받고 있다.
그러므로 밤 사이 미국 시장의 다우존슨, 나스닥 지수등락 비율에 따라 오늘 투자 방식을 미리 세우고 장에 임해야 함이 기본이다. 결국 각국의 어제 동향을 알면 오늘의 투자계획과 작전이 세워지는 것이다.
미국의 주가와 세계 주가를 알기 위해서는 야후(Yahoo)의 금융 정보 사이트(www.finance.yohoo.com)나 볼룸버그뉴스(www.bloombeng.com)를 방문하면 미국의 다우존슨공업 평균지수, 나스닥 지수 등 각종 l국 주가 움직임뿐 아니라 세계의 주가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이곳에선 실시간 지수 동향분 아니라 그래프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증권거래소 상장주식 투자자는 다우존슨 지수를 코스닥 투자자는 미국 나스닥 지수의 움직임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나스닥 투자자는 나스닥의 홈페이지(www.nasdaq.com)를 방문하면 풍부한 자료를 얻을 수 있다.
나스닥 홈페이지는 다우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물론 우리나라 기업들 중 뉴욕 증권거래소와 나스닥에 상장된 보통주와 DR(주식예탁증서)의 가격을 알 수 있다.
또 www.tdwaterhouse.com을 방문해 보면 미국 주식 시황을 실시간으로 알아보기 쉬운 차트와 함께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곳의 특징은 다우존슨, 나스닥 지수 등을 전일대비 몇%의 상승 또는 하락인지 표시하고 있어 보고 이해하기 쉬운 곳이므로 즐겨찾기에 넣어두고 수시로 찾을 만하다.
Free Quotes&Chart를 클릭해 보면 연봉차트부터 최근의 차트를 마음대로 찾아볼 수도 있어 흐름 파악에도 좋다.
www.bloomberg.com/makets/wei.html에는 유럽 아시아 등의 주가지수의 오르내림을 전일대비 %로 표시하고 있어 한 눈에 세계의 흐름을 볼 수도 있다.
그 외 매일경제신문 홈페이지 해외 증권 금융시장 생중계를 통해서도 자료를 얻을 수 있다.
우리나라 주식 시장이 개장 중이면 미국은 한 밤중이지만 이 때도 미국 지수선물은 24시간 거래되고 있어 국내 주식 시장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S&P 500 선물지수는 상장주식에 나스닥 100 선물 지수는 코스닥에 영향을 준다. 그래서 장중이라도 관련 페이지 장을 항시 열어놓고 선물 지수의 변동을 체크하며 거래를 하여야 실수가 없다.
특히 장 마감 무렵에는 필히 그 등락을 알아보고 대처해야 한다. 만일 선물 지수가 급락이라도 하고 있다면 곧이어 개장될 미국 주식시장에 폭락을 안겨줄 가능성이 높고, 이로 인해 미국 지수의 하락은 곧 다음날 우리 주식에 더 큰 폭락을 몰고 올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라면 아무리 종목이 좋다 해도 홀딩(Hoding)한다던가 오버나이트(Ovemigt)해서는 절대 안 된다.
아마도 이런 경우라면 기관에서 벌써 엄청난 매물을 내고 있을 테니 장 마감 무렵 폭락의 가능성도 있을 것이다.
지수선물동향은 www.cnnfn.com/makets/us-markets.html을 방문해보면 S&P 선물지
수(CME Globex)현황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그 외 다우존스, 나스닥, S& 500등의 최근의 흐름과 차트를 볼 수도 잇다. 또 시카고 상품 거래소 www.cme.com/cgi-bin/gflash-cgi를 방문해도 알 수 있다.

* 참고 미국 증권시장 개장시간은
한국시간으로 밤 11시30분(현재 뉴욕시간 9시 30분)
폐장시간은 새벽 6시(현지 뉴욕시간 오후 4시)
미국의 섬머타임을 실시하면 한국시간은 한 시간씩 앞당겨진다.

- 다올텍 데이트레이딩 전문 사이트에 게재된 글
= 2000. 1. 28. cwcwc@hanmir.com Artcle Number : 361
우리 증시는 미국 복사판!

안녕하세요. 간만에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영 손댈만한 것이 별로 없네요. 저만 그렇겠지요?
미국시장 흐름을 보니 우리 증시가 복사 모조품 같네요.
그저께, 어제께 모두 그렇고 오늘도 어떻게 시간별 흐름까지 같아야 하는지!
아무튼 예정대로라면 미국 주식시장의 흐름처럼 우리나라도 오늘 11시부터 2시간 내리고 그후 1.5시간 올랐다 다시 내려 막판에 상승으로 끝날 겁니다.
과거가 그러니 미래도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과연 그럴까 지켜 봅시다. 오늘 투자에 참고 꼭 참고하세요.
저는 대한통운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바닥을 친 것 아닌가요? 오늘 잘 버티네요. 관심을.

= 20시 25분 추가 글
장 끝나고 보니 끝날 때만 조금 틀리고 역시 복사판이군요.
설마 항상 그럴까 하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언젠가 한번 글로멕스 선물지수에 민감하게 우리 시장을 움직였던 이후부터는 동조화가 더 심한 듯하네요. 참고하세요.

(14) 코스닥 관련 사이트와 일반 증권 정보 사이트 및 증권 유관기관 사이트를 들러보라

제일 먼저 가봐야 할 곳은 코스닥 증권시장(주) 사이트(www.kosdaq.co.kr)이다. 이곳에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동향을 구할 수 있고 이들의 순매수, 매도 상위 종목을 구할 수 있다. 또 기업의 공시도 실시간으로 게재된다. 또 등록된 기업을 한 눈에 파악할 수도 있다.
참고 사이트로 제로인(www.kosdoctor.co.kr)이나 인베스트피아(www.investpia.co.kr)를 방문해 보면 유명 애널리스트들이 분석한 기억분석 보고서 및 기술적 분석 자료를 볼 수 있다.
인기 유료 사이트 티앤티클럽(www.tntclub.com), 조회수가 많은 팍스넷(www.paxnet.co.kr), 기술적 분석이 가능한 앵커스톡(www.andgorstock.com), 해외증시 동향 전달과 국내증시 예측에 능한 슈어트레이더스(www.suretradsers.com), 뉴스 해석을 통해 증시를 예측하는 머니풀(www.momeypool.com) 등도 방문해 보면 도움이 된다. 초보자라면 팍스넷 같은 곳에 들러 띄워진 글을 찾아 읽다보면 증시 전반의 개략적 흐름과 투자자의 분위기 등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데이트레이딩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꼭 데이트레이딩 전문 사이트 다올텍(www.dangilstock.com)에 들러보라 권하고 싶다. 초보부터 전업 트레이더까지 참여하는 대화의 창이 열려 있어 실패성공담 등의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정보를 교환할 수도 있다.
이곳에는 실제 당일에 거래한 자신의 내역을 공개하기도 하고 실수를 고백하기도 하는데 그 내용이 공감이 가고 진솔해 서로를 위로해 주기도 하며 동지애를 불태우기도 한다. 또 관리자 측에서 증권시황을 제공하고 추천종목 등도 제시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초보자들이 데이트레이딩 기법도 배울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는데 이곳에 게시된 글만 읽어봐도 데이트레이딩의 기본은 알 수 있는 사이트이다.
그외 토끼클럽(www.axclub.co.kr)이나 일은증권 데이트레이딩센터(www.daytadingcenter.co.kr)등도 가볼 만하다.
그 외 데이트레이딩 관련 사이트로 BUSstock.com, stockant.co.kr, capitalhous.co.kr도 있다.
장중 실시간 정보를 보다 빠르게 제공받으려면 장중 실시간 정보제공 쉐르파(www.stock.sherpa.co.kr)로 유료회원이 되거나 골든아이(www.goldeneye.co.kr)를 방문하면 된다.
쉐르파에 가보면 프로들의 수익률 게임 매매현황 자료도 볼 수 있다. 이곳의 제1회 수익률 게임 대회에서는 데이트레이딩의 고수인 박정윤이 2개월 만에 1,823%의 수익을 올려 1위를 한 바도 있다.
이 곳에서는 이들 고수 트레이더들의 매매내역도 구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외 증권 일일 시황 및 투자전략을 제공하는 Star 증권방송(http://myhome.net
s해.com/jihyung/default.htm), 금일시황과 시장 분석 증권 정보를 제공하는 한국 증권방송, 매경 증권방송 등도 투자에 도움이 되리라 본다.
무엇보다도 초보자라면 각 종 사이트를 두루 둘러보며 전반적인 증권 지식을 쌓는 것이 데이트레이딩에 도움이 될 것이다.
기업의 재무 관련 정보를 원한다면 금융감독원에서 제공하는 전자공시스템(www.dart.fss.or.kr)에서 각 기업의 사업보고서나 반기보고서를 뽑아볼 수 있다.
거시경제관련 자료는 한국은행(www.bok.or.kr)를 방문하면 된다.
기업에 대한 투자판단을 위해서는 각 증권회사의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좋다. 그런데 대부분의 증권사는 자기 회사에 계좌를 가지고 있는 회원들에게만 정보 공유를 한정하는 경우가 있다.
기업 분석 정보를 일반에 공개하고 있는 대표적인 증권사는 대우증권(www.securities.co,kr)과 대신경제연구소(www.deri.co.kr), 동원경제연구소 등이다.
금융감독원, 증권거래소, 증권업협회, 증권금융 등에도 유용한 정보가 많다. 증권거래소 홈페이지는 상장기업에 대한 정보가 풍부하고, 증권업협회 홈페이지에는 금리 및 증시 주변자금 동향을 실시가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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